[뉴스프리존=윤상민 기자](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공공기술에 대한 사업화 추진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한 ‘2016년 수요발굴지원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TP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기술사업화 주체인 산.학.연이 협력해 기업의 기술수요에 기반하여 기술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공공기술사업화 추진기업의 도약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달 4월부터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수요발굴지원단사업은 총사업비 30억을 투입해 기술사업화 수요기업발굴, 보유기술 이전, R&D지원 및 공동기획, 전략컨설팅 등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분장은 주관기관인 충북TP가 사업총괄과 BASE Membership기업 애로기술 수요조사 등을 담당하고, 참여기관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수요조사 및 법률, 경영 등 기업성장지원을,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해외마케팅, 애로기술 컨설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지속적인 산.학.연의 신뢰관계 구축과 협력을 유지해 도내 기업들이 공공기술사업화 성공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북TP는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수요발굴지원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충북지역 기술이전.사업화와 기업지원사업 분야의 허브기관임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