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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꺼져가는 생명을 지켜준 구급대원에 ‘하트세이버’인증서 수여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9/03/29 10:36 수정 2019.03.29 11:02
여수소방서 119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수여 사진[사진제공=여수소방]

[뉴스프리존,여수=이동구 선임기자]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가 수여됐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29일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대구급대원 소방위 방상철 등 27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인증서다

이번에 인증서를 수여받은 소방대원 27명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5명의 생명을 살리는 수훈을 발휘하면서 전남에서 가장 높은 소생률을 자랑했다.

김용호 소방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지켜준 분들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명예로운 상이다”며 "앞으로도 두 손이 만드는 기적에 많은 시민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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