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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 이색적인 항아리짬뽕과..
오피니언

충남 당진 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 이색적인 항아리짬뽕과 해물돌짜장으로 연일 문전성시

김영수 기자 입력 2019/03/29 15:26 수정 2019.03.29 15:27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데이터 활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여행 관련 키워드 중 ‘맛집’에대한 검색량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음식, 식당 등의 검색량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맛집 탐방을 위한 여행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도락여행 트렌드는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방송, SNS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맛집에는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충남 당진 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이 푸짐하고 이색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종구항아리짬뽕의 시그니처 메뉴는 ‘항아리짬뽕’과 ‘해물돌짜장’으로 동네 주민, 인근 직장인에게 당진 수청동 맛집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여행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면서 페이스북 유명 맛집 페이지 ‘오늘 뭐 먹지?’ 와 ‘서울핵꿀팁’ 등의 각종 SNS는 물론이고 MBC ‘아침이 좋다’, SBS ‘생방송투데이’ 등의 방송에 소개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항아리짬뽕은 커다란 항아리에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홍합, 조개 등의 신선한 해산물들이 각종 채소와 푸짐하게 제공되는 요리로, 비주얼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짬뽕 국물은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있으며 캡사이신이 아닌 청양고추로 건강하고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해, 깔끔하고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당진 짬뽕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해물돌짜장은 불 맛 더한 소스에 탱글탱글한 면발, 새우, 주꾸미, 갑오징어 등의 신선한 해물을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꼽힌다. 특히 두꺼운 돌판 위에 담겨 나와 식사 중 면이 불거나 식는 일이 없어 끝까지 따뜻하게 맛볼 수 있다. 면을 다 먹은 후 남은 소스엔 밥을 비벼 먹을 수 있어 짜장면과 짜장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두 가지 모두 양이 푸짐하여 세트로 주문 시 3명이서 2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다. 특히 일반 요리를 곱빼기로 주문할 시 가격이 동일하며 공기밥과 보리강정 무료, 2인 이상 주문 시 얼큰한 짬뽕 국물과 찰떡궁합인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서비스로 제공해 가성비 좋은 충남 서산 맛집, 삽교천 맛집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견과류가 가득 올라가 식감이 예술인 탕수육과 갈비짬뽕, 하얀짬뽕, 홍합짬뽕 등 당진시청 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 이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외식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 당진터미널 맛집, 당진 수청동 맛집을 찾아 식도락 여행에 나선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삽교호 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 관계자는 “매일 산지에서 공수한 채소와 해산물로 음식을 조리하고 있으며, 푸짐한 양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해 많은 이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매달 한 번씩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조그마한 나눔을 실전하고 있어,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며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주머니 가벼운 이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맛집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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