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의 기운이 전해져 오면서 이맘 때 가족단위 나들이 및 연인, 친구들의 여행 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이런 여행계획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식도락’인데, 의외로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단숨에 잠재우고 돼지고기 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주목받는다.

서귀포 중문 흑돼지 맛집 ‘꺼멍목장’이 바로 그곳인데,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돼지고기 구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꺼멍목장’의 주요 레시피는 흑돼지오겹살, 목살, 백돼지 오겹살 등이 손꼽히는데, 각각 쫄깃한 식감과 육즙을 통해 잃어버린 입맛도 되돌아오게 하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메뉴가 다양한 만큼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해지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한가지 ‘꺼멍목장’ 만의 특징이 있는데, 3인분 이상 메뉴 주문 시 옥동구이 한 마리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보통 3인이 음식점을 방문하게 되면 메뉴 선택이 나눠졌을 때 고민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서비스 제공을 통해 메뉴 선택의 번거로움도 줄이면서 비용까지 절감해 일석이조가 될 수 있다.

아울러 매장에서 직접 재배된 유기농 채소를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고기의 고소함과 이 봄과 잘 어울리는 아삭한 채소의 조화로 맛의 다양성을 경험하기 충분하다.

이밖에 앞서 언급했듯, ‘꺼멍목장’은 푸른 바다 앞에 위치해 있고 탁트인 잔디밭을 보유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나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기운을 제공 중이다. 이 경우, 맛있는 돼지고기 구이 요리도 즐기면서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의 장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포인트로 작용한다.

‘꺼멍목장’의 관계자는 “춘분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봄의 기운이 전해져 오는 시기인데, 이럴 때 맛집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저희 ‘꺼멍목장’은 제주도 중문 흑돼지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를 맛 볼 수 있어 최적의 외식 장소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한편 ‘꺼멍목장’은 구운 흑돼지에 찍어먹는 멜젓도 별미로 알려져 있어 이 맛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찾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꺼멍목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38번지에 위치했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