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아라모던아트뮤지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내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 내에 현대미술 전용 뮤지엄 '아라모던아트뮤지엄 (ARA Modern Art Museum)'이 개관했다.
지난 3월 ‘아라아트센터(대표 김명성)’와 아트 컨설팅 기업 ‘(주)리앤초이(대표 이동규)’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아라모던아트뮤지엄’ 개관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아라모던아트뮤지엄은 데이비드 라샤펠, 마이클 라우, 오드리 헵번 등의 대형전시를 맡았던 최요한 감독이 대표감독을 맡아 이끌어 나간다. 해외유명 아티스트의 전시를 제작/기획함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아카데미, 대중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아라아트센터’에서는 국내 아티스트 전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관객이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최요한 감독은 “현재 미국, 영국 등 유명 미술관 및 갤러리, 아티스트와 MOU를 맺어 국내 관객에게 보다 더 좋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미술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미디어, 음악, 필름, 연극, 무용, 강연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화 인사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객들이 문화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뮤지엄 개관 기념 전시회로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트 아티스트인 '미스터 브레인워시(Mr. Brainwash)'의 아시아 최초 단독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