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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수산물, 고기도매 등 업소용식자재 책임지는 ‘오더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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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수산물, 고기도매 등 업소용식자재 책임지는 ‘오더플러스’

김영수 기자 입력 2019/04/05 10:37 수정 2019.04.05 10:37

스마트폰으로 쉽게 식재료를 주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오더플러스가 많은 외식업 경영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경영주와 식자재 유통업체의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현재 야채, 수입육도매, 과일도매, 활어도매, 카페납품업체, 안주업체 등 대기업부터 전문 업체까지 다양한 식자재 유통업체들이 입점해 있어 지난 2016년 서비스 개시 이후 매월 100여 곳 이상의 식당들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 신규로 가입하고 있다.

오더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경영주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경영주의 업종과 메뉴, 지역 등을 고려해 최적의 조건으로 공급 가능한 업체와 상품을 추천하고 있으며, 필요한 상품을 검색하거나 즐겨찾기 목록에서 일괄 선택하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주문 후 공급업체의 배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날짜별, 상품별로 정리된 구매내역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만약 가격이 변동된 상품의 경우에는 마치 주가가 변동했을 때처럼 화살표가 표시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업체 휴무일정, 공급중단 상황, 현재 상품의 시황 등 구매에 필요한 정보들도 앱의 공지사항이나 전화,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전달돼 상품 주문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특히 오더플러스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자체 고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배송 및 반품, 교환이 필요할 때에는 업체와 얼굴 붉힐 필요 없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또 결제나 세금계산서 발행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박상진 오더플러스 대표는 “각 업체별로 최소 주문금액만 충족한다면 언제든 배송이 가능해 기존에 사용하던 업체와 병행해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실제로도 함께 이용하는 경영주들이 많다”며 “외식업 경영주와 식자재 공급업체가 서로 신뢰하고 상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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