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현진 기자]줄을 소재로 비보이와 마샬아츠, 팝핀, 그리고 국악과 디제잉이 어우러진 퍼포먼스공연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열린다.
현대와 일제강점기를 넘나드는 스케일과 만주벌판에서 벌어지는 줄타기와 줄넘기 배틀 장면이 압권인 [더로프]는, 슬랙라인 줄타기의 최고수인 손인수 프로와 정상의 Dj Fever, 미모의 가야금병창 최예림과 장이슬, 국내 최정상의 비보이팀 제스티사인 크루와 후레시 패밀리, 마샬아츠팀 킹오브 커넥션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하나로 녹여낸 작품이다.
세계최초의 인터넷 인터랙티브로 밀레니엄 기네스등재 기록을 가지고 있는 조영호 감독의 3년에 걸친 노력 끝에 이뤄진 이번 작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공연과 정기공연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기에 손색없는 공연으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제작을 담당한 박인식프로듀서는 [The Rope]가 예술성은 기본, 상업적인 성공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