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전주박물관의 이주헌 학예연구관
[뉴스프리존=노현진 기자]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는 2016년도 제10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2015년도에 발표한 연구논문 및 저서’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학술상에는 올 2월28일까지 총 34편(논문 22편, 전시도록12편)이 응모했다. 2주간 관련학계 전문가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해 지난달 27일 심의위원회(운영위원9명, 심사위원10명)를 통해 선정했다.
금관상은 국립전주박물관의 이주헌 학예연구관의 ‘兩端環棒狀 鐵器 (양단환봉상 철기) 단상’, 권혁산 학예연구사의 ‘광해군대의 공신화상과 이모본제작’, 경주박물관 장용준학예연구관과 김종우학예연구사의 ‘천마총출토 백화수피제 장니의 제작과 특징’이 수상한다.
은관상은 경주박물관의 이태희학예연구사가 ‘조선 총독부박물관의 중국문화재 수집’으로 , 임재완학연구사가 ‘길항사지 동 서 삼층석탑에 대한 고찰’로 수상한다.
단체상인 특별상은 도록에 주어지는 상으로 중앙박물관의 『발원 간절한 바람을 담다』, 대구박물관의 『상어, 그리고 돔배기』 김해박물관의 『뼈? 뼈! - 고인골, 개인의 삶에 시대의 문화를 읽다』 제주박물관의 『조선의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견문』이 각각 수상한다.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박물관을 후원하는 모임으로서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기증 문화를 통해 전시.연구.교육. 문화사업.편의시설들의 발전을 돕고 전통문화 보급 등 공익적인 문화 사업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