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맞춤정장으로 유명한 ‘킹스맨테일러 천안점’(이하 킹스맨테일러)에서는 ‘맞춤셔츠 3+1’ 이벤트를 진행한다. 맞춤셔츠를 3장 제작할 경우, 1장을 무료로 증정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맞춤정장 제작 시에는 최고급 셔츠와 넥타이를 제공해 스타일링에 도움을 준다.
맞춤정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에게만 초점을 둔 단 한 벌 정장을 뜻한다. 기성복은 규격화된 신체 사이즈에 맞지 않으면, 기장이나 너비를 수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게다가 수선한다고 해도, 착복 시 어정쩡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맞춤정장은 어깨, 팔 길이 등 정장을 이루는 모든 요소를 개인의 치수를 반영한 커스텀 오더로 제작하고 있어, 몸에 꼭 맞는 자연스러운 핏이 돋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시즌별 진행되는 디자인과 패턴을 적용해 세련된 천안맞춤정장을 제공하는 킹스맨테일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안맞춤예복 전문점이기도 한 킹스맨테일러는 상담 및 체촌, 패턴작업 및 재단, 가봉, 재봉, 완성 대략 보름 동안 소요되는 모든 과정을 마스터 테일러와 장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특히, 40년 경력이 돋보이는 테일러 명인이 자신의 옷을 직접 짓는다는 생각으로 바느질 한 땀 한 땀을 신경 쓰는 100%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일회성 서비스가 아닌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작품인 만큼 이용 고객의 체형 변화로 인한 수선 비용은 무료로 진행한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또한, 천안맞춤정장샵 킹스맨테일러에서는 이탈리아에 직접 원단을 의뢰해 재직하고 있어, 고급 수입 원단일지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태리 영국 수입 원단인 토마스, 발디니 그리고 국내 고급원단 제일모직 등을 여럿 구비하고 있다.
천안맞춤정장예복 업체 관계자는 “보통 한 벌의 옷을 제작하는 데 최소 10일 정도 걸린다. 하지만 천안맞춤예복과 같이 일정으로 인해 급히 수령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봉을 생략하고 직봉으로 3일안에 수트를 완성하고 있다. 융통성 없이 전통만을 고집하는 게 아닌,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기에 제품 퀄리티는 물론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셔츠 제작 시에는 카라와 커프스를 고객이 희망하는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커스텀 오더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의 이니셜을 자수로 새기는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