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4월의 봄으로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관광지들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변산반도와 연계된 새만금사업으로 조성된 서해안 시대의 관광산업이 성장하면서 변산반도에 위치한 부안원숭이학교자연사박물관(이하 원숭이학교)이 다양한 관광컨텐츠를 통해 4월여행지 추천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문화관광부 전라북도지정 제4호로 지정되기도 한 원숭이학교는 공원입장료로 12가지 종목을 관람 및 체험 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으로, 아프리카문화관 및 동물관, 샌드아트관, 물고기잡기관, 토끼나 염소 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키즈애니팜 등을 두루 둘러볼 수 있으며 정글짐, 스크린모션 플레이도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도 이용 가능하다.
준비된 공연 프로그램 중에는 단연 원숭이학교 공연이 이 곳만의 특색있는 공연으로써 60, 70년대 초등학교 교실 풍경을 추억의 봉숭아학당으로 각색해 각 장면마다 스토리텔링화 하여 아련한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한다. 평일 2회와 주말, 휴일은 3회씩 진행되며 40분 소요된다.
또한 월드드림서커스 역시 좋은 공연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는데, 8인조로 구성되어 9종목 묘기가 펼쳐지며 저글링, 집단체조 카이무시 및 따우스, 공중곡예 황초, 삐에로가면극 등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중국 및 홍콩여행에서 볼 수 있는 서커스 수준과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당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버스가 매일 수십 대씩 방문하는 추세다. 공연은 매일 3회씩 진행된다.
이 외에도 1층 화석관의 경우 세계각국에서 수집된 총 200여 점이 전시되며, 2층 보석원석관은 총 400여 점이 전시 중으로써 최근 비취로 만든 고대 원석조각품들이 보강되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허브가든에서는 봄 이벤트로 20일(토)부터 허브축제 및 봄꽃축제가 시작되는데 이 곳에서는 레몬밤, 로즈마리, 라벤더, 제라늄, 세이지, 유칼립투스 등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DT다.
원숭이학교 관계자는 “잘 알려진 4월여행지추천 관광지로 알려진 만큼 이달 들어서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들에 더욱 신경 쓴 상태이므로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