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가 2020학년도 우선선발전형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는 미국의 네바다주립대가 글로벌 항공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디자인한 학위과정이다. 미국 유학 시 통상적으로 요구하는 TOEFL, SAT 성적없이 학생부종합전형(서류+한국어 심층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는 정형화된 시험성적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승무원으로서의 자질, 잠재력을 갖춘 참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네바다주립대 본교 캠퍼스에서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규정이 적용된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국내 한서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전공심화 교과목 및 취업멘토링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네바다주립대 아시아센터 관계자는 “미국 주립대 학위와 라스베가스의 특급호텔, 항공사 등에서의 인턴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수준 높은 영어구사능력과 글로벌 경험 등을 쌓을 수 있다. 이는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항공승무원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스펙”이라며 “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는 국내의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뿐 아니라 힐튼부산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