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시 봉강면 하조마을(이장 서재현)과 POSCO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부장 김성준)는 지난 20일 산달뱅이 체험관에서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준 품질기술부장, 정정수 농협광양시지부장, 박계수 월매원 영농조합대표, 임직원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봉강면 하조마을과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는 농촌 활력화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외소득 증대 도모와 농촌 현장 경험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품질기술부 임직원들은 하조마을에 일손돕기와 농촌마을 가꾸기, 농촌관광, 농촌체험,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풍기, 조청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 상호 증정식을 가졌으며, 봉강면과 농협광양시지부는 김성준 품질기술부장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으로 위촉하여 아름답고 활기찬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함께 다짐했다.

김성준 품질기술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정 하조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하조마을이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조마을은 봄에는 고로쇠약수, 여름에는 계곡 물놀이로 이름나 있으며, 생태체험과 농산체험, 허브,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에게 건강한 휴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