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현호 기자]경북 영주시는 오는 6월부터 전화 한 통화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을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영주시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하는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 서비스’는 노약자는 물론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와 은행영업 시간에 방문키 어려운 직장인들이 전화로 24시간 365일 납부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ARS전화번호 ‘1522-3223’으로 납세자가 전화를 걸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납부할 금액과 가상계좌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 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결과도 문자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 지방세에 한해 납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영주시의는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 서비스를 실시해 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 모든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전화 한 통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지속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