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 이현호기자] 이성과의 만족스런 잠자리를 위해서는 고려할 것이 많다. 음식 섭취나 운동을 비롯해 상대의 옷차림도 눈여겨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좀 더 만족스러운 '관계'를 할 수 있는 비결 9가지를 보도했다.
1. 여성의 빨간 옷 = 동물의 암컷이 배란기에 수컷을 유인하기 위해 빨간색이나 핑크색을 뽐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인간에게서도 발견된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 연구팀이 12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바에 따르면 여성들은 배란기의 절정일 때 빨간색 계통의 옷을 선택할 확률이 3배 더 높았다.
2. 사과를 많이 먹어라 = 2014년 이탈리아 산타 치아라 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사과를 먹는 여성은 사과를 거의 먹지 않는 여성들에 비해 성 욕구가 더 강하고 절정감을 느끼는 빈도도 더 높았다.
3. 자신보다 매력적인 친구를 사귀어라 = 대부분의 남성들은 파트너가 속으로는 자신보다 더 잘 생긴 남성을 갈망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처럼 다른 남성와의 경쟁 심리를 갖고 있으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늘어나 여성을 성적으로 더 자극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4. 적게 먹어라 =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그만큼 성생활 만족도가 높아진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25% 줄이는(여성은 하루 1500칼로리) 식생활을 2년간 한 뒤의 성생활에 대한 조사를 해 보니 섭취 칼로리를 줄이지 않은 이들에 비해 잠자리 욕구가 더 높았다
5. 조루증 막아줄 약물 사용 = 이성과의 잠자리는 상대를 배려하는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 남성에게 이런 약점이 있다면 약물 복용도 좋지만 더 저렴한 방법으로 조루 예방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할 경우 몸에 안전한지 검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6. 전기충격 도움을 받아보라 = 영국 의사의 조언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정강이쪽의 미세 신경에 자극을 주는 것으로 성생활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 부위의 신경이 여성의 절정감을 통제하는 골반의 근육과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시행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7. 골반 운동을 하라 = 골반 운동은 여성의 요실금 방지를 위해 권장되는데 남성의 성생활을 개선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덴마크 국립병원의 2015년 연구결과 석 달간 골반운동을 한 남성들은 성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8. 달리기를 즐기는 남성 =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결과 마라톤 주자들은 성기능이 뛰어났다. 이들은 테스토스테론을 더 활발히 분비했으며 정충 숫자도 많고 성욕도 높았다. 달리기 중에서도 장거리를 뛰는 남성들이 특히 성기능이 뛰어났다.
9. 건강보조식품 복용 = 프랑스 포 병원이 26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험해 본 결과 L-아르기닌(arginine)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의 건강보조식품이 성욕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들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최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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