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주시
[뉴스프리존=이현호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으로 타지역 전입학생이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전문대학교 생활관 입구(파인테라스 앞)에출장 전입신고 창구를 개설하고 학교 주변의 원룸과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타지 학생들이 전입신고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공무원이 출장 전입신고를 받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동양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창구를 운영했고, 이어 28일에는 경북항공고등학교에 출장 전입신고 창구를 개설해 학생들의 상담과 전입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주민세 면제, 영주시민안전보험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전입한 날로부터 6개월 이상 주소 유지 시 10만원의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지급 등 전입 대학생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들을 설명하고 전입 상담을 진행하는 등 주소 이전에 대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주 주소를 가지게 됨으로써 학교와 영주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실질적인 편의 제공과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