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주시
[뉴스프리존=이현호 기자]2016년 영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 공연인 ‘락&댄스 페스티벌’이 21일 오후 3시부터 영주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경북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밴드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 공연, 모듬북, 풍물놀이 등으로 총 17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공연에 참여하고, 동아리 체험부스인 펠트지(부직포 종류) 이용 머리핀, 머리띠 만들기 체험, 에코페이스 페인팅, 와플 만들기 등 청소년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청소년 락앤댄스 페스티벌은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 외에도 중간 중간 경품추첨과 운영자의 재치있는 사회로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친 무대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힐링의 축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청소년전용 문화공간으로 음악활동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DVD감상실, 인터넷실, 도서열람실, 동아리방, 창작공예실 등 다양한 공간이 있는 영주시청소년문화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