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진훈 기자>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25일 한국예총 경남연합회에 '경남 예술문화 발전기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남예총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 김성훈 경남예총 대외협력위원장, 신상훈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경남의 예술문화발전과 도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한술 본부장은 “최근 워라벨 추구 등 예술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예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NH농협은행은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등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보현 회장은 "지역의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기업의 예술문화 단체에 대한 지원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농협은행의 발전기금을 경남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예총은 10개 장르별 도단위 협회와 17개 예총 시군지회를 회원단체로 지역 및 국제간 문화예술 교류사업, 경남예술단 운영 등 경남지역 문화창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예술문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