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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대표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 제철 게 ..
오피니언

충청남도 대표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 제철 게 요리로 상춘객 사로잡아

김영수 기자 입력 2019/04/29 18:32 수정 2019.04.29 18:34

충청남도에서 발간하는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은 이제 충남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충남 명소와 더불어, 전통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 정보가 한 가득인 덕분이다.

특히, 지난 가을 책자에서 소개한 태안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은 제철을 맞이한 게 요리로 핫한 명소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몸보신은 물론 입맛을 되찾는 데에도 딱 알맞은 식재료.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성장기 아동과 함께 가족 동반 관광객들이 꼭 찾아보는 음식 메뉴로도 정평이 나 있다.

딴뚝통나무집식당은 앞서 2012년도에 전통조리법으로 팔리던 게국지를 현대인의 입맞에 맞게 재해석한 맛집. 안면도 일대에서 게국지 원조로 그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특허 받은 조리법으로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건새우 분말과 들깨 가루가 조화로운 진한 육수가 일품인 딴뚝통나무식당은 신선한 꽃게를 비롯한 각종 재료들로 푸짐한 인심이 느껴지는 메뉴 구성도 독보적이다.

인기 메뉴를 모은 세트메뉴는 게국지가 중심. 여기에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등 인기 요리들이 접목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식사로도 안주로도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기에, 태안과 안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라면 꾸준히 찾는 모습이 이미 일상화되었다. 특히, 2인, 3인, 4인 등 인원 별로 세분화된 합리적인 구성으로 안면도를 대표하는 맛을 접하기에 손쉽다는 점도 포인트이다.

딴뚝통나무집식당 관계자는 “봄을 맞아 제철 게 요리를 찾아 서해 안면도를 찾는 상춘객 여러분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안면도 지역에선 ‘딴뚝’을 유사 상호로 가진 식당이 많지만, 특허 받은 조리법으로 지자체에서도 두루 인정받는 맛집은 ‘딴뚝통나무집식당’ 단 한 곳”이라며, “딴뚝통나무집식당은 남은 음식을 절대로 재사용하지 않고 위생적이고 정갈한 상차림으로 태안 안면도의 첫인상에 감동을 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딴뚝통나무집식당은 고객편의를 위해 최근 약 80평 규모로 휴게실을 오픈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그린티라떼 등 주요한 마실거리들을 2~3천원 가격대로 제공한다. 커피 프랜차이즈인 ‘더치앤빈’과 협업해 고품질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과 더불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춰 운전자들의 휴식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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