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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폐 터널이 체험학습 위한 광양에코파크로 탈바꿈..
사회

철도 폐 터널이 체험학습 위한 광양에코파크로 탈바꿈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9/04/30 11:41 수정 2019.04.30 11:53
철도공단 호남본부, 광양 와인동굴과 연계한 체험학습장 개장
광양에코파크 현장사진 및 안내도 [사진제공=힌국철도호남본부]

[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선임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는 구.경전선 폐 터널인 석정 2터널(길이 110m,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소재)이 지역사회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이 될 광양에코파크로 탈바꿈하여 5월 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 와인동굴(석정 1터널)을 운영 중인 ㈜나르샤관광개발(이하 사업시행자)은 지난 ’18년 10월 호남본부와 석정 2터널 사용계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정을 거쳐 에코미디어존, 화석 체험존 등 총 5개의 체험학습장으로 구성된 광양에코파크 개장 준비를 마쳤다.

호남본부는 광양에코파크 개장으로 약 18만 명이 찾은 광양 와인동굴(’17년 8월 개장)과 연계하여 학생단체와 가족단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지역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태수 본부장은 “철도 폐 터널 등 활용 가능한 유휴 부지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에코파크 현장사진 및 안내도 [사진제공=힌국철도호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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