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8일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상무)과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한 민간 관광 현장전문가인 황명선(59세) 씨를 초대 관광정책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4일 융.복합되고 있는 관광정책의 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관광정책의 통제탑(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관광정책실을 신설한 바 있다. 또 정부는 관광정책실 신설 이후, 관광정책실을 이끌 수장으로서 관광현장을 충분히 경험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정부의 관광정책을 이끌어 나갈 사람을 임용키 위해 민간 스카우트 방식으로 적임자를 물색해 왔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신임 관광정책실장은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광업계에서 30여 년간 쌓은 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부처 간 협력은 물론 관광업계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관광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