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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행지가 내 눈 안에!”..
문화

“전 세계 여행지가 내 눈 안에!”

심종대 기자 입력 2016/06/10 16:48
한국국제관광전 2016 개막


사진/심종대 기자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세계 각 국의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입지를 다져온 국내 유일의 정통성있는 관광박람회인 ‘한국국제관광전’이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1986년 행사를 시작으로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에 앞장선 한국국제관광전은 올해 ‘4일간의 똑똑한 세계여행’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개국 5백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각 국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홍보한다.

특히 올해 최초로 참가하는 자메이카에서는 한국에 처음 공개하는 천혜의 자연과 함께하는 레저 여행지 등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고, 이 밖에 터키, 멕시코, 성지 여행 등의 새로운 여행콘텐츠로 방문객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의 여행지를 전시하는 관광홍보관, 테마 전문 여행사 특별상품 판매관, 전통문화 체험관, 트랜드 관광관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품격있는 여행을 원하는 니즈에 맞춰 테마여행을 대거 선보였다. 한국여행업 협동조합 소속 20개 여행사 트래블쿱 프로그램에서는 트레킹, 캠핑카 투어, 오로라 투어, 라틴음악 투어, 미식 투어, 성지순례 등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SIT가 전시됐다.


사진/심종대 기자

트래블쿱은 상품소개 외에도 ‘여행고수들의 해외여행 Tip’을 주제로 B2C 관광설명회를 준비해 미국, 중국, 스페인, 아프리카 등 16개 지역의 테마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KOREA 2016’은 세계 각 국의 여행정보 외에도 다양한 특산품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커피 농장으로 유명한 남미와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을 유치해 ‘프리미엄 커피투어존’을 구성해, 장거리 비용과 높은 비용으로 여행이 어려운 꿈같은 여행지역을 재현해 국내의 바리스타와 커피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각국 국가 대표급 전통 민속무용 등의 특별한 무대와 함께 대한항공 항공권을 비롯한 1억원 상당의 이벤트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국제관광조직위원회 신중목 회장은 “최근들어 많은 온.오프라인 여행박람회가 생겨나고 있지만, 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관광사업, 일본관광업협회 등 국제기구의 민.관의 협력으로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박랍회는 한국국제관광전이 유일하다”면서, “전시장에  방문해 각 국 관광청이 소개하는 여행지를 관람하고, 여행사가 소개하는 믿을만한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한다면 최고의 여행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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