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 이하 출협)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후원하는 ‘제15회 삼청동 북 콘서트’가 25일 오후 5시 출협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달 주제는 ‘환경’으로, 6월 5일 환경보호를 위해 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에 따라 선정한 테마도서는 《지구에서 제일 멋진 집 에코하우스》(임태훈 저, 스콜라)로 친환경 속에 숨은 과학의 원리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풍력, 지력, 태양열 등)을 이용해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하는 에코하우스(친환경 집)에 대해 소개한 과학도서이다.
이진일 교수(성균관대 사학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각 나라별로 다양한 에코하우스를 소개하고,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 집 에코하우스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성가곡만을 고집하지 않고 가곡, 가요, 동요, 팝송, 영화음악 등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고 공연을 하는 ‘씨밀레 콰이어’ 합창단의 멋진 화음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 관람자에게는 NFC 태그를 이용한 스마트폰 잠금 기능이 있는 ‘얼음땡(TAG-IT/ 협찬사)’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삼청동 북 콘서트’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5시 출협 4층 강당에서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연중 행사로 진행 중이다. 매달 그달에 맞는 ‘테마도서’를 선정해 음악과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책과 음악과의 만남, 눈으로 읽고 귀로 들으면서 가슴으로 느끼는 나눔과 소통의 장’을 캐치프레이즈로 운영되고 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