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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카 웹툰 원작, SBS플러스와 손잡고 드라마 사업 진출..
문화

코미카 웹툰 원작, SBS플러스와 손잡고 드라마 사업 진출

심종대 기자 입력 2016/07/02 17:38
웹툰 <분홍분홍해>, <우리 악수할까요> 계약체결


사진제공/(주)코미카엔터테인먼트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코미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창민)은 인기 연재작 <분홍분홍해>와 <우리 악수할까요>의 영상화 제작 계약을 SBS플러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툰 플랫폼 코미카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토마토 작가의 <분홍분홍해>는 운명적인 사랑을 제목처럼 화사하고 산뜻한 감성으로 풀어나가는 러브스토리의 로맨틱 드라마로 누적조회수 500만을 기록한 히트 콘텐츠로 연재 시작부터 독자들의 영상화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을 정도로 웹툰 속 주인공들에 대한 실사화 기대가 큰 작품이다.

린우 글/노에 그림의 <우리 악수할까요>는 남자와 악수를 하면 헤어지는 순간이 보이는 한 여자가 평생을 함께 할 남자를 찾는 다는 신선한 소재의 판타지 로맨스로 기획단계부터 영상화와 함께 기획된 작품으로 웹툰 원작 영상화 시장에 또 한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미카는 최근 웹툰 원작이 영상화로 제작돼 흥행 대박이 나고 있는 영상 콘텐츠 시장의 선두 주자로 CJ E&M이 투자/제작해 코미카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웹툰 <우투리>와 <불티>또한 연재와 동시에 영화화 판권 계약을 협의하고 있을 정도로 영상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다수의 우량 원작들을 서비스 하고 있다.

영화 <날,보러와요>의 프리퀼 웹툰, 룽투코리아의 게임 <검과마법> 웹툰화를 선보이면서 영화와 게임업계의 이용자들로부터 고퀄리티 웹툰 제작 및 다양한 서비스 전략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이번 SBS플러스와 웹툰 영상화 제작 체결로 그 위상은 더욱 주목 받게 됐다.

㈜코미카엔터테인먼트 김창민 대표는 “SBS플러스의 원작으로써 코미카 작품이 두 타이틀 동시에 영상화될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함다”면서, “코미카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양질의 웹툰 기반 원천콘텐츠를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미카는 출시 한달 만에 만화앱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웹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만찢녀’로 유명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최유정을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만화 '짱' 임재원, '야뇌 백동수' 이재헌 작가가 공동 작업한 블록버스터 웹툰 <우투리>, 룽투코리아의 게임 <검과마법> 웹툰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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