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의 제일 큰 녹차/보이차 재배처의 정원/사진=독자 제공
차재배처의 시조/사진=독자 제공
황산 1,860m 폭포수 한 부분/사진=독자제공
케이블카 위에서 본 황산 풍경/사진=독자제공
[뉴스프리존= 심종대기자]중국의 5대 산을 제치고 천하제일명산이라 불리는 황산.
가파른 암벽을 깎아 만든 돌계단을 무려 6천개 이상 올라야하는 고생도 황산의 절경을 위해서라면 마다하지 않는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풍경들이 펼쳐진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서해대협곡으로, 약 10분 동안 모노레일을 타고 즐기는 풍경을 보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
황산 해발 1850m 높이의 자운봉 아래에는 시간당 48톤의 샘물이 솟아오르는 온천구가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의 고서인 ‘황산도경’에는 헌원 황제가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나니 흰머리가 검게 변하면서 젊음을 되찾았다는 전설까지 전해진다.
이번 여행에서 황산 예정일 전날 300mm의 폭우로 인해 황산의 절경은 찍을 수 없었으나 그나마 아쉬움을 달래면서...
심종대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