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회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 오후 1시30분 의장 접견실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예방을 받았다.
정의장은 "염수정 추기경님께서 국회 카톨릭의원들에 대한 사랑이 특별하다는 점 잘 알고 있다. 국회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한 뒤, “지금 진행중인 성지화 사업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잘 완결될 때까지 저도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 고 말했다.
이에 염수정 추기경은 “의장에 선출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정세균의장이 종로에 계시면서 서소문 성역화 사업을 비롯해 천주교와 관련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20대 국회가 큰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은 평소 정세균의장과 염수정 추기경의 친분을 잘 보여주듯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