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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 주재 여야 3당회동, 추경·방일단 등 논의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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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 주재 여야 3당회동, 추경·방일단 등 논의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 쟁점

김선영 기자 libra3333333@gmail.com 입력 2019/07/15 09:34 수정 2019.07.15 09:48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고소·고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국회의원 18명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아지며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4명, 정의당 1명, 자유한국당 13명 의원을 소환해 패스트트랙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한편,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임시국회 후반 본회의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합한다.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동을 열고 6월 임시국회 후반 본회의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전 11시 회동에서 의사일정 추가 합의를 시도한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측은 오는 19일 본회의 개최로 정경두 장관의 해임건의안 표결을 무산시키기를 원하는 반면, 한국당은 18일 안건을 상정해 19일 표결하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당이 정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무산 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협조하기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여야 협상에 진통이 예상된다. 이밖에 경제원탁토론회 개최 일정과 방식,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7개 특위 배분 문제도 이날 협상 테이블에 함께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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