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주제로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을 만나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 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꾸러기들의 여름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나, 모집인원 수보다 많은 신청자의 접수로 8월 2일까지 1기를 운영하고, 8월 19일부터 ~ 8월 23일까지 2기를 추가 운영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실내프로그램은 풍암생활체육공원을 둘러보는 ‘숲산책’과 ‘우리숲 나무도감 만들기’, ‘나비머리띠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아이들이 컴퓨터게임, 스마트폰을 버리고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