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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회, 폭염 피해 예방 위해 공사현장 근로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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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회, 폭염 피해 예방 위해 공사현장 근로자 방문·격려

김영관 기자 입력 2019/08/13 16:43 수정 2019.08.13 17:39
광주 동구의회 의원들이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내 공사현장을 방문해 얼음물과 부채를 나눠줬다. <사진=광주동구의회>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시 동구의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남지구와 계림동 재개발구역 등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과 산수문화마당 등을 순회하며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13일 동구의회는 장마 이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현장방문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더위를 피해 무더위 쉼터를 찾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동구 의원들은 근로자들에게 직접 얼음물(1,000병)과 부채(1,000개)를 나눠주고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 탈진 등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특히 근로자들에게 휴식 할 수 있는 안전쉼터와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을 준수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박종균 동구의회의장은 "아파트 신축현장과 산수문화마당 등을 돌아보니 폭염에 따른 상황이 심각한 것 같다"며 "태풍 레끼마의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날씨가 다시 무더워질 것으로 예상되니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열섬현상 방지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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