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 제2회 이사회를 통해 향후 3년간(2016.9~2019.9)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이끌게 될 기관장으로 現 박형식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의 연임을 최종 결정했다.
연임이 확정된 박형식 사장(1953년생)은 한양대 성악과 학사와 단국대 성악과 석사 및 동대학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서울 정동극장 극장장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초대 사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예술경영인인 박형식 사장은 특유의 리더십을 통해 극장 운영의 변화와 도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조직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대내외적으로 받아 왔다.
이에 지난 2013년, 의정부예술의전당 제4대 사장으로 취임한 박형식 사장은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이끌면서 그 능력과 성과를 높이 인정 받아왔다. 특히, 문화예술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조직개편, 제도개선, 경영의 전문성 확보 등 시스템 개선과 특화된 문화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그리고 다양한 예술지원책 시행을 통해서 공공극장 운영의 대표적인 롤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한문연 경기지회 2대 회장 역임으로 문화예술지원기관의 외부지원사업과 이에 따른 외부지원금 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뒀고, 경기지역 문예회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공동기획, 공동제작 등 네트워킹을 통한 극장 운영의 바탕을 공고히 하면서 남다른 극장 운영 노하우를 발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형식 사장은 취임이후 괄목할 만한 극장 운영의 성과와 변화의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지역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공공극장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주요성과로는‘예술경영대상 최우수사례 선정’,‘음악극축제 경기 10대 축제 선정’및‘공연예술축제 관광자원화 지원 사업 선정’,‘문화관광컨텐츠 개발사업’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기획과 추진력으로 잇따른 성과를 내며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형식 사장은 “다시 한 번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데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건강한 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3년 동안 경기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경기도 문예회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