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2일 제1부속비서관 등 청와대 비서진 일부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간접 통로로 교체 대상은 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진 일부를 교체할 예정이다.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조한기 1부속비서관과 김영배 민정비서관, 복기왕 정무비서관,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등 이다. 또 조 1부속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신지연 2부속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변호사 출신인 신 비서관은 현 정부 출범 직후 해외언론비서관으로 청와대에 합류했으며, 지난 1월 2부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석이 되는 2부속비서관 자리에는 최상영 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승진 가능성이 거론되며 김 민정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이광철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