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사진기자단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이 29일 8.9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당권 경쟁에 들어갔다.
대표 경선은 ‘5파전’ 구도로 출발했다. 이주영.정병국 (이상 5선), 주호영.한선교(4선), 이정현 의원(3선)이 이날 후보 등록을 했다. 이주영.한선교.이정현 의원 등 친박계 3명과 정병국.주호영 의원 등 비박계 2명의 구도다.
후보 단일화도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정병국.김용태 의원은 이날 여론조사를 통해 정 의원으로 단일화했다. 비박계의 1단계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주호영 의원과의 2단계 단일화는 물론 친박계 단일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정현 의원 등 친박계 후보들은 완주를 고수하고 있 상황에서 현재로선 ‘1단계 단일화’를 성사시킨 비박계가 유리한 고지에 오른 모습이다. 대표 후보들은 이날 밤 1차 TV토론에서 맞붙는 것으로 경쟁을 본격화했다.
모두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후보에는 8명이 도전한다. 1명이 당연직으로 배정된 여성 최고위원을 두고 이은재.최연혜 의원이 각축을 벌이고 있고, 또한 청년 최고위원이 처음 선출된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