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대구경북지부(지부장 최강미)가 지난 20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여성리더 평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계평화실현을 목적으로 국채보상운동 정신 계승 여성평화사업의 제안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구광역시의회 김혜정부의장, 전. 도의원 이신자, 대한어머니회 대구광역시연합회 신정옥 회장 등 각계 여성리더와 IWPG 대구경북지부 회원 60여명 참여했다.

특히 평화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하여 다양한 발언과 '세계평화실현 공동사업 추진 및 확장 업무협약(MOA) 체결식'도 진행했다.

평화위원회 박영순 위원장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도 총, 칼, 전쟁게임 등 전쟁에 관한 것"이라며 "가정교육부터 평화의 교육이 실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어머니들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IWPG 대구경북지부 최강미 지부장은 "평화는 가정에서부터 실현해야 하며 세계평화는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의 소통에서 시작 할 것"이다.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을 계승해 우리 여성들이 평화로 하나 되어 'We are one'이라는 정신으로 평화의 동력을 모으자"고 전했다.

2013년 9월 창립 IWPG 현재 UN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와 글로벌소통국(UNDGC) 등재 세계적 여성 NGO이다. 평화국제법(DPCW) 지지, 촉구 활동, 평화교육, 평화문화사업 플랜트피스(Plant Peace) 한반도통일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