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새누리당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3일 야권 3당이 공동으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기간 연장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을 추진하고 이를 추가경정 예산 처리와 연계하려는것과 관련해 “다수 야당의 횡포가 시작됐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제2차 합동연설회에서 “야 3당 원내대표가 모여 세월호특조위 조사 기간 연장 등의 조건을 내걸고 민생 경제를 위한 추경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의회 권력을 가졌다고 해서 민생과 경제는 안중에도 없는 야당의 그 고질병이 또 도진 것으로, 국정을 책임진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민생과 경제를 외면하는 야당의 부당한 요구에 당당하게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