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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살아있는 전설, 서태지 감동시킨 뮤지컬 ‘페스트’

심종대 기자 입력 2016/08/03 17:35


뮤지컬 '퍼스트'를 관람하기 위해 객석에 앉아있는 서태지/사진공제공=스포트라이트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한국 대중문화사의 살아있는 전설, 서태지가 자신의 노래로 제작된 뮤지컬 ‘페스트’를 직접 관람하고 성공적인 공연 개막을 이끈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작품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제작사 스포트라이트는 뮤지컬 ‘페스트’를 직접 관람한 서태지가 “공연은 매우 감동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페스트가 더욱 기대된다. 고생한 모든 제작진과 배우분들에게 고마운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뮤지컬 ‘페스트’는 20여 곡의 서태지의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지난달 22일 공식 개막 후 자신의 노래로 만들어진 작품에 대한 원곡자 서태지의 소감이 어떠할지 그 귀추에 관심이 쏠렸다.

뮤지컬 ‘페스트’는 지난 7월 27일 VIP DAY를 진행하고 서태지와 god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1년 만의 외출로 LG 아트센터는 서태지의 팬들 함성과 취재진들의 열기로 가득 찾다. 당일 공연은 서태지의 관람소식이 전해지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까지 서태지의 모습을 보기 위해 뮤지컬 ‘페스트’의 공연장으로 몰려들었다.

서태지는 공연 관람 후 뮤지컬 ‘페스트’의 제작진과 출연진을 직접 만나 고마움과 격려의 메시지 전하는 훈훈한 자리도 가졌다. 이날 만큼은 신비주의 서태지가 아닌 뮤지컬 ‘페스트’에 감동한 관객으로 배우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한 명 한 명 격려하면서 기념촬영도 마다하지 않는 등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뮤지컬 ‘페스트’ 전 스텝들을 감동 시켰다.

또한 뮤지컬 ‘페스트’의 남자 주인공 리유 역의 손호영을 응원하기 위해 god(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김태우)도 오랜만에 멤버전원이 함께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에스타와 보이프렌드도 멤버인 타루 역의 린지, 그랑 역의 정민을 위해 이날 VIP DAY애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그 밖에도 심은진, 제아, 2AM(창민), 로이킴, 박보람, 김필, 제국의 아이들(동준), 스피카(양지원), 레인보우(손성아,현아), 나인뮤지스(오승아), 크레용팝(초아, 웨이), 티아라(은정, 큐리)를 비롯한 가요계 스타들과 김석훈, 온주완, 김민재, 이세영, 박준면 등 탤런트들과 김이나 작사가, 정이현 작가 김성경 아나운서 등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참석해 뮤지컬 ‘페스트’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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