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더불어민주당대구광역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이 3일 오전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법무부장관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이는 같은날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이 조국 임명 반대 1인 시위에 한것에 맞대응 차원이다.
김 사무처장은 이날 2.28기념 중앙공원 앞에서 조국 후보가 장관에 임명돼야 한다며 '검찰개혁 조국’ 이라는 피켓을 들고 시민여론에 호소했다.
김 사무처장은 "법치국가에서 장관 청문회는 일방 주장을 언론에 흘릴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법절차에 따라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이 옳다"며 "야당의 주장대로 청문회 전에 후보자가 사퇴해야 한다면 법률은 왜 있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더 나은 대한민국과 검찰개혁을 위해서라도 능력과 후보의 도덕성이 검증된 조국 후보가 조속히 법무장관에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