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새누리당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정현 의원은 6일 “만약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우리 헌정사에서 호남 출신이 최초로 보수 정당의 당대표가 되는 것”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제가 당대표가 되면 이 드라마틱한 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냐”면서, “이제 새누리당은 명실상부한 전국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되면 새누리당 129명의 국회의원을 모두 현장에 투입해 야당의 시각으로 민생을 살피고, 여당의 책임감으로 이걸 예산과 법안, 정책에 제대로 반영 시키겠다”면서, “국민을 섬기는 마음 그것은 힘이다. 저는 그 힘으로 새누리당을 통합시키겠다. 그 힘으로 박근혜 정부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은 또 “비주류 출신이고 그동안 많은 서러움을 겪은 이정현이 집권 여당의 당대표가 되면 이 땅의 힘없고,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꿈을 갖지 않겠냐”면서, “이정현을 롤모델로 생각하고 그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먼 길을 향해 노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