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TFC 밴텀급 챔피언 “그레이트황” 황영진(32,SHIN MMA)의 복귀전이 확정되었다.
더블지FC는 10월 5일 개최 예정인 더블지 FC 3회 대회에서 황영진의 복귀전을 발표했다.
황영진은 지난 해 5월 TFC 18 대회에서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 한 후 국내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타이틀전까지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던 황영진은 1년여만에 시합에 임하게 되었다.
황영진 (30, SHIN MMA)의 상대는 키르키즈스탄 출신의 JFC밴텀급 챔피언 바흐티아르 토이추바예프(27, Team Erem)로 결정되었다.
바흐티아르는 로드FC 048에서 정상진(36, Team POMA)에게 승리를 거둬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이다. 통산 전적 12승 4패의 강자로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양 선수 모두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어떠한 경기모습을 보여줄지 국내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지훈 더블지FC 대표는 “챔피언끼리의 대결로써 타이틀전으로 보셔도 될 듯 하다. 두 선수 모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어 멋진 경기는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승자에게는 추후 우리 단체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저스티스홀딩스가 주관하는 더블지 FC 03회 대회는 오는 10월 5일 양재동 “THE K HOTEL”에서 열릴 예정이며, 9월 9일 위메프를 통해 티켓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