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광주 동구, 태풍 ‘링링’ 북상...대비태세 만전 나서..
지역

광주 동구, 태풍 ‘링링’ 북상...대비태세 만전 나서

김영관 기자 입력 2019/09/05 14:13 수정 2019.09.05 15:46
태풍 '링링' 대비 상황판단회의/사진=광주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5일 오전 광주 동구는 청 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는 태풍대비태세에 나섰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부서 간부공무원 및 동부소방서·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이동경로 등 전반적인 기상상황을 분석하고, 태풍발생시 14개 협업기능 담당부서별 주요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인적·물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동구는 지역내 상습침수지역, 재난취약지를 관련부서 중심으로 사전점검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들과도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태풍으로 인해 상하수도, 도로 등 피해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청이나 해당 동에 관련 상황을 접수받은 즉시 긴급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 본격적으로 태풍영향권에 드는 6일부터는 재난방송을 시청·청취하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할것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