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가족 패키지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가족 패키지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과, 부모님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을 위한 여름 휴가철 맞이 특별 프로모션으로 부모 또는 자녀를 동반해 2대가 함께 관람할 경우 티켓 2매 구매 시 1매를 추가 제공하는 2+1 혜택을 제공한다.
부모와 자녀를 포함 3대가 함께 관람할 경우에는 3매 구매 시 2매를 추가 제공하는 3+2 혜택을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으로 떠나는 특별한 피서를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 패키지 티켓은 이달 8일까지 판매되고, 8월 15일까지의 공연의 VIP석, R석, S석 좌석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8년간 전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는 명작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2005년에 첫 선을 보인 후 10년이 넘도록 관람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2016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기간 중에는 국내 뮤지컬 사상 여섯 번째로 통산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는 십대들에게도 익숙한 집시 소녀 ‘에스메랄다’와 ‘노트르담의 꼽추 종지기’가 등장한다. 익숙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바탕으로 웅장한 세트와 서커스에 가까울 정도의 수준 높은 댄서들의 안무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뮤지컬 장르에 익숙하지 않았던 관객에게도 긍정적인 감상을 남겨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비극적인 사랑을 보여주면서, ‘대성당의 시대’,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등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넘버들로 시니어층으로부터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강의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홍광호, 윤공주, 마이클 리, 서범석 등 실력파 배우들과, 검증된 가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무대에서 확인시켜준 가수 케이윌 등이 열연하고 있다. 또 배우들과 댄서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노트르담 드 파리’는 8월 2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하고, 9월 2일 진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투어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