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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키스탄 테러에 충격과 우려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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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키스탄 테러에 충격과 우려 ‘강력 규탄’”

심종대 기자 입력 2016/08/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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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부는 9일 전날(8일) 파키스탄의 한 민간병원에서 발생한 테러로 2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파키스탄 정부, 그리고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어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면서,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키스탄 중서부 발루치스탄주의 한 병원을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최소 70명이 사망하고 112여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심종대 기자,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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