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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뱅 뮤지엄, 아트나인과 프랑스 문화 공동 이벤트 진행..
문화

그레뱅 뮤지엄, 아트나인과 프랑스 문화 공동 이벤트 진행

심종대 기자 입력 2016/08/10 21:38

아트나인 8월 장 르노 특별전/사진제공=아트나인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파리에서 온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독립예술영화관인 아트나인과 함께 프랑스 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뱅 뮤지엄은 관람객들에게 프랑스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프렌치 감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위해 아트나인과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영화 ‘레옹’으로 유명한 프랑스 국민 배우 ‘장 르노’가 출연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지난달 그레뱅 뮤지엄 내에 신설된 프랑스 특별관 ‘울랄라파리(Oh! la la Paris)’에 전시되고 있는 장 르노 밀랍인형을 아트나인에 한시적으로 전시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그레뱅 뮤지엄은 아트나인과 함께 8월 시네프랑스 프로그램을 ‘장 르노 특별전’으로 준비했고, 장 르노의 대표작부터 최근 출연작까지 총 다섯 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일 상영된 그랑블루, 9일 상영된 니키타를 비롯해 8월 한달 간 ‘레옹’, ‘쉐프’, ‘러브 인 프로방스’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한 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 16일 저녁 6시부터 아트나인에서 ‘그레뱅 스타 장 르노와 함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뱅 뮤지엄에서 온 장 르노 밀랍인형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그레뱅 뮤지엄 관람권 및 장 르노 특별전 영화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10일부터 그레뱅 뮤지엄 페이스북에서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5명을 선정해 그레뱅 뮤지엄 관람권 티켓을 제공한다.

그레뱅 뮤지엄의 베아트리스 크리스토파리 제너럴 매니저는 “그레뱅 뮤지엄과 아트나인이 함께 하는 프랑스 문화 공동 이벤트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장 르노 특별전 및 장 르노 밀랍인형을 통해 관람객들이 프렌치 감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면서, “올해가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인 만큼 국내에 프랑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그레뱅 뮤지엄과 아트나인이 함께 준비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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