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해시

[뉴스프리존=경남 김해, 최윤환 기자]경남 김해시는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을 김해시민으로 전입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해시에는 약 7천여 기업체에 8만5천여 근로자가 종사하지만 그 중 상당수가 인근 부산, 창원 등에 주소를 둠에 따라, 시는 전국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와 김해시로 이전하면 누릴 수 있는 여러 혜택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각 기업체 근로자들의 전입을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시청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12. 오전 7시부터 ㈜넥센 사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릿을 나눠주면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에 앞서 ‘신명나는 경제도시 김해’를 선언한 허성곤 김해시장은,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기업체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김해시 전입을 독려하는 서한문을 지난달 말 관내 주요 기업체에 발송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10월까지 관내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실제로 주소이전을 하는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무엇보다 문화, 교육, 여가생활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윤환 기자, cyh2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