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연쇄적으로 추돌해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나면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만남의광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8살 신 모 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A(51)씨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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