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조명을 일제히 밝힌 롯데월드타워'/사진제공=롯데월드타워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대형 태극기를 부착하고 금빛 조명을 일제히 밝히면서 대한민국 '금빛 응원'에 나선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롯데월드타워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외관 조명을 동시에 금색으로 밝혀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한다.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설치된 경관조명용 LED 1만 3천여 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외관 디자인 조형물에 설치된 조명 4천여 개 등이 모두 활용될 예정이다. 타워와 에비뉴엘 조명이 동시에 같은 색으로 점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로는 22일까지 '대한민국 금빛 타워' 사진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빛 조명을 밝힌 롯데월드타워와 에비뉴엘 파사드에 부착된 대형 태극기와 응원 메시지/사진=롯데월드타워
페이스북에 금빛으로 물든 롯데월드타워 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롯데 콘서트홀 관람권(1인 2매)을, 8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슈퍼플렉스G 예매권(1인 2매)을, 15명에게는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보조 배터리(5,000mAh)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금빛으로 빛나는 롯데월드타워와 대형 태극기,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광복 71주년의 의미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해 말에도 경관 조명을 활용해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형상화 한 '롯데 루미아트 쇼(LOTTE LumiArt Show)'를 선보였고, 올해 4월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에는 희망의 상징인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블루 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 하는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