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예스24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간 13위에 자리했다.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1>과 <풀꽃도 꽃이다2>는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빅데이터로 꼭 알아야 할 영단어 우선순위를 정리한 <BIGVOCA core 빅보카 코어>는 한 계단 내려간 4위를, <BIGVOCA advanced 빅보카 어드밴스드>는 세 계단 내려가면서 9위를 기록했다.
감정 조절 육아법을 알려주는 오은영 박사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5위를 유지했다. 세계적인 철학자 이케다 다이사쿠와 로케시 찬드라가 동양 철학을 통해 세계 평화와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 <동양철학을 말한다>는 6위로 일곱 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7위의 자리를 지켰고, 정유정의 <종의 기원>은 세 계단 오르면서 8위에 안착했다. 영화 ‘덕혜옹주’ 개봉 기념으로 주연배우 사인, 스틸컷 화보집 등이 포함된 특별판 <덕혜옹주>는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추억의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주옥같은 대사를 모아 인생의 희망과 격려의 말로 재탄생 시킨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른 11위에 자리잡았다. CEO 박도봉과 인문주의자 김종록이 부와 성공을 만들어내는 인생의 지혜와 기회를 알려주는 <CEO박도봉의 현장 인문학>은 세 계단 내려간 12위에 머물렀고, 좋은 글귀로 많은 독자의 감성을 자극했던 SNS ‘책 읽어주는 남자’의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한 계단 올라 14위를 차지했다. 28개의 짧은 격언으로 삶의 열정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심연>은 새롭게 15위에 올랐다.
성적 향상을 위해 공부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는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은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내려가면서 16위에,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다섯 계단 내려간 17위에 자리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두 계단 내려간 18위를 기록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19위로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고, 채사장의 <시민의 교양>은 한 계단 내려간 20위에 머물렀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이기적인 남자>가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일탈>은 2위를, <1등과 2등의 역학관계>는 3위를 차지했다. <늑대 소굴, 회색 연어> 3권 세트는 새롭게 4위에, 이와 함께 <늑대 소굴, 회색 연어 1권>은 10위 안착했다. 영화 ‘덕혜옹주’의 흥행이 계속되면서 <덕혜옹주>도 종이책에 이어 전자책에서도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6위를 기록했고, 현대 로맨스 소설 <두근두근 네가 좋아서>는 7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뜨겁게 타오르다>는 다섯 계단 내려간 8위에 머물렀고, <봄 그리고 봄>은 9위에 자리잡았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