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제일제당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전소미를 <스팸>과 <CJ알래스카연어> 선물세트(이하 ‘스팸연어세트’) 모델로 선정했다.
CJ제일제당은 올 추석 자사 대표 선물세트인 ‘스팸연어세트’ 모델로 전소미를 발탁, 인쇄 광고를 촬영했다. 광고에는 전소미가 ‘스팸연어세트’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담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촬영한 광고를 버스 및 주요 역사의 옥외광고와 디지털 광고 등에 활용해 선물세트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이 ‘스팸연어세트’ 모델로 전소미를 선정한 것은 ‘전소미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CJ알래스카연어> 모델로 전소미를 선정했고, 이는 매출 상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전소미 모델 선정 이후 2개월 간 <CJ알래스카연어> 매출은 이전 동기간 매출 대비 약 35% 성장했다.
매출 성장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CJ제일제당은 ‘프로듀스 101’에서 방송돼 큰 화제가 된 ‘얌얌’을 <CJ알래스카연어>에 맞춰 개사해 ‘연어 얌얌송’은 지난 6월 공개 이후 80만뷰 이상을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전소미의 팬들이 전소미 모델 선정을 기념해 요리대회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의 자발적인 활동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소미가 국민의 선택을 받아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만큼 <스팸>과 <CJ알래스카연어> 선물세트가 받고 싶은 선물세트로 국민의 선택을 받길 기원하며 전소미를 모델로 선정했다”면서, “이번에 촬영한 광고를 다양한 경로에 활용해 ‘받고 싶은 선물세트 스팸연어세트’ 메시지 노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