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출처=새누리당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내년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해, “영입인사를 포함한 10여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슈퍼스타K’ 식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YTN에 출연해 ‘대선 경선에 대한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누구에게나 기회가 똑같이 주어지는 무한경쟁 방식이 가장 공정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대선후보들에게 3~5개월 동안 치열한 정책.공약 경쟁을 벌이게 해 여론조사를 거쳐 한 명씩 탈락시킨 뒤, 최종 2명을 추려 전당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주류 일각에서 ‘친박계가 선호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유리한 방식’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지나친 패배주의다. 계파를 막론하고 훨씬 더 좋은 기회”라고 반박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