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일부터 시작되는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와 관련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 명운을 걸 것”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20대국회 첫 정기국회인만큼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러한 국회를 만드는데 전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전기세 누진제도 개선, 통신요금 인하 문제나 서민 주거·사교육비·가계부채 문제 등 생활상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정기국회를 통해서 박근혜 대통령 정권의 4년간 있었던 무능과 실정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파헤치는 그러한 정기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새벽에 합의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와 관련 “(합의에 이른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비록 약속된 날짜에 추경을 처리하지는 못햇지만 더민주는 마지막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예산과 일자리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본예산 심의과정에서도 형식적으로 대충대충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