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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은 1일 자신에 대한 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사과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그 분들은 저의 사퇴를 요구하는데 저는 이 자리서 분명히 입장을 밝힌다”면서, “그 분들의 어제의 잘못된 언행과 행동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전 그 분들과 앞으로 원만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어 “새누리당은 어제 자기당 소속인 박근혜 대통령이 청문을 요청한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참석을 끝내 거부했다”면서, “대통령이 ”이라면서, “조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여당이 거절하는 초유의 일 발생한 것”이라며 전날 단독 청문회 파행의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음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또 “마치 자기들이 거절을 하면 인사청문회가 소리 없이 무산되는 걸로 봐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자기들한테 좋을 게 하나도 없는데 그런 정말 해괴하고 잘못된 결정을 했다”고 비판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