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제1회 인천세계청소년미디어콘퍼런스 개최..
사회

제1회 인천세계청소년미디어콘퍼런스 개최

심종대 기자 입력 2016/09/04 11:19


제1회 인천세계청소년미디어콘퍼런스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심종대 기자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인천광역시와 경인방송에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회 인천세계청소년미디어콘퍼런스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일본, 중국 등 10여개국의 현지 기자들과 외신기자단, 국내 100여개 미디어 매체의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인방송 권혁철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심종대 기자 

‘청년 미디어’는 저널리스트는 현장에 있을 때 언제나 혁신을 꿈꾸는 청년이라는 뜻으로,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Imagine Everything!’으로 ‘미디어는 인류의 자유, 평등, 박애, 환경을 위해 그 무엇이든 상상하고, 미디어의 혁신에 복무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Imagine Everything’ 상상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인천세계미디어콘퍼런스는 세상을 밝히는 청년언론인들의 미디어축제이자 교류의 장이 됐다. 일본 러시아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동북아시아 각 국의 미디어종사자 언론인그룹들의 특성과 개별교제가 국제도시 송도 경제자유무역 특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사진=심종대 기자

2일 인천직할시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미래와 첨단이 함께 하는 글로벌교육도시 인천으로 오셔서 꿈과 희망을 펼쳐 보시라”고 말했고, 경인방송 권혁철 사장은 “인천에서 마음껏 한국을 배우고 참가하는 모든 젊은이들의 상상력과 꿈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도시 인천을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개회선언에 이어 조동성 인천대학 총장의 ‘꿈이 이루어지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젊은 기업인들의 패기가 창조의 성공스토리를 써나아갈수 있는 도시 인천으로 오라는 강연으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

미래를 꿈꾸는 글로벌교육도시 인천의 고려대학 박연수 박사의 발표는 갯벌이 첨단유비쿼터스 도시로 미래의 첨단 인텔리젼스 도시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이나믹한 화면과 동영상으로 인천을 소개했다. 특히 서해안의 특성과 자연을 그대로 살리면서 세계적인 허브공항을 인천국제공항이 자립잡는 과정을 사실 그대로의 일화를 예로 들어 가면서 이뤄낸 기적 같은 사연들을 소개했다.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지온’ 인천 퓨전 국악팀/사진=심종대 기자 
 

‘Island of Human’ 인류의 섬, 남극과 북극을 오가면서 자연의 기후변화와 생태계를 조사하고 연구해 온 한국극지연구소 김호일 박사는 “아름다운 지구환경의 지속적이 보전과 환경의 보호는 이미 전 지구적인 관심이자 산업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네트워킹 리셉션, 문화공연, 개회식, 주제발표, 세션, 현장취재 순으로 진행됐다. 사흘간의 콘퍼런스를 진행한 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무하는 미디어의 미래와 본령을 담은 ‘인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